안녕하세요.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매일 공부하자는 목표로 저뿐만 아니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함께 공부하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그 여덟 번째 “가동예치의무제도”입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가동예치의무제도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용어 정의를 보고 가겠습니다.
국경 간 자본유출입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어 투자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단기간에 대규모로 이루어질 경우 환율 또는 증권가격의 급등락을 불러와 경제 안정을 해칠 수도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의 하나가 가변예치의 무제도이다. 동 제도는 외국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에 대해 일정 비율의 예치의무를 부과함으로써 국경 간 자본 유출입의 규모와 속도를 조절하는 수단이다. 우리나라는 외국환거래법에서 국제수지 및 국제금융 상 심각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와 통화정책 환율정책 및 기타 거시경제정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기획재정부장관이 해당 자본 거래와 관련하여 취득하는 지급수단의 일부를 한국은행 외국환평형기금 또는 금융회사 등에 예치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6개월 범위 내에서만 행할 수 있고 그 조치사유가 소멸된 경우에는 즉시 해제하여야 하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출처_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가동예치의무제도란 무엇인가?
가동예치의무제도란, 국내 경제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여 투자금의 일부를 특정 은행 및 금융기관에 예치하게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즉, 투기자금의 대량 유입을 막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일정 비율의 예치를 의무화하는 것입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투자금예치금×100
예를 들어, 100만원의 투자금을 국내에 들여오는 투자자가 10%의 가동예치의무제도를 적용받는다면, 10만원을 한국은행이나 외국환평형기금에 무이자로 1년간 예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투자자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금이 90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는 왜 필요한가?
가동예치의무제도는 국내외 금리차를 이용한 이윤을 얻기 위해 투기자금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투기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거나 환율이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내 경제의 안정성을 해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동예치의무제도를 통해 투기자금의 유입을 억제하고, 국내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의 효과는 무엇인가?
가동예치의무제도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투기자금의 유입을 줄여서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변동성을 감소시킵니다. 투기자금의 유입을 줄여서 국내 경제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예치금이 증가함으로써 외환보유고가 늘어나고, 국제신용도가 향상됩니다. 예치금이 증가함으로써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금리가 낮아집니다.
결론
가동예치의무제도란, 국내 경제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여 투자금의 일부를 특정 은행 및 금융기관에 예치하게 하는 제도로, 투기자금의 대량 유입을 막고, 국내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가동예치의무제도의 효과로는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변동성을 감소시키고, 외환보유고와 국제신용도를 높이고, 국내 금융시장의 유동성과 금리를 개선하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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